발라드 황제, 전해성 작곡가의 발라드 3부작 완결편. 실력파 보컬 Islander(아일랜더) 가요계 출사표 대중에게 뜨겁게 사랑 받은 발라드 곡들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전해성이 자신의 이름을 건 발라드 3부작을 완성할 신곡을 발표했다. 전해성은 그 동안 이승철, 박효신, 윤도현, 화요비 등 정상급 발라드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다. 특히 발라드 장르에 탁월한 감각을 드러내며 ‘발라드 히트제조기’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음악인이다. 전해성이 ‘발라드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신곡 ‘웃다가 울다가’를 선보인다. 이 곡은 앞서 전해성이 만들어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이승철의 ‘긴 하루'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에 이은 3부작 완결 곡이다. ‘웃다가 울다가’를 부른 주인공은 낯선 이름의 가수 아일랜더(Islander).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청량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아일랜더는 풍부한 가창력을 앞세워 전해성의 신곡 ‘웃다가 울다가’를 불렀다. 그 동안 인기와 실력을 두루 갖춘 유명 가수들과만 호흡해 왔던 전해성 작곡가가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아일랜더와 손을 잡은 건 이례적인 선택. 이 때문에 아일랜더는 음반을 발표하기 전부터 가요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전해성 작곡가는 “아일랜더의 목소리를 듣고 발라드 3부작을 완성할 노래를 만들었다”며 “가창력은 물론 음악을 표현하는 감정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전해성표 발라드의 완결편이자 아일랜더의 데뷔곡인 ‘웃다가 울다가’는 디지털 싱글로 제작돼 29일 온/오프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웃다가 울다가’는 미디엄 템포로 풍겨져 나오는 애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정통 발라드에서 한 발 앞서 나간 네오소울을 추구하며 가요 팬들에게 이색적인 가요의 매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랫말에서는 사랑을 품은 남자의 갈등이 섞인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어 눈 내리는 겨울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아일랜더가 싱글에 수록할 또 다른 노래인 ‘사랑을 버립니다’는 16비트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리듬이 인상적인 노래다. 기타 사운드 안에 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담겨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아일랜더의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는 ‘웃다가 울다가’는 겨울의 분위기를 한 층 살려줄 발라드”라고 소개하며 “이름이 낯선 가수이지만 노래를 한 번 들으면 수준급 가창력에 금방 매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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